다믈멀티미디어는 반도체 설계 및 유통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441억원이며 코스닥 864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사는 원래 사명이 티엘아이였으나 2017년 11월 23일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멀티미디어 분야인 TV용 Driver IC(T-CON)과 모바일폰용 One Chip Multimedia Interface Controller(MCU) 등 시스템반도체 개발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다믈멀티미디어라는 회사 이름이 너무 어려워요.. 무슨 뜻인가요?
티엘아이 시절엔 TFT LCD 패널 구동칩 전문기업이었는데, 당시 매출액 중 70% 이상이 이 부분에서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나 LG디스플레이 같은 대기업들이 직접 칩을 생산하면서 경쟁력이 약화되었고, 결국 2013년 이후로는 적자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2014년 12월 기존 최대주주인 우리로가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였고, 2015년 1월 5일 코아로직 대표이사였던 홍춘기 씨가 인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7월 16일 (주)다믈멀티미디어로 상호를 변경하며 본격적으로 이미지센서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지센서는 어떤걸 말하는건가요?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변환시켜주는 부품입니다.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는 듀얼카메라 채택이 늘어나고 있고, 자동차 블랙박스 또한 고화질 영상 녹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미지센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대가 도래하면 차량 한 대당 최소 2개 이상의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미지센서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주가 흐름이 좋지 않은데 특별한 이슈가 있나요? 특별한 이슈는 없습니다. 다만 작년 실적이 안좋았고, 올해 역시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멀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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